저도 궁금했는데 무엇이든 정리하는 블로그에서 가스라이팅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하는 용어인데 저도 정확하게 몰랐던 내용이라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서 가스라이팅 뜻과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등 정리했으니 가스라이팅에 대해 궁금하셨다면 간단하게 요약했으니 참고하세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는 1960년대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누군가의 현실적 감각을 조작하려는 노력이라는 의미로 등재되었고 이후에 다양한 정신분석 논문에서도 가스라이팅에 대해 다루어지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미국의 심리치료사인 로빈 스턴의 2007년에 쓰여진 책인 The gaslight effect 인데 이 책에서는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가해자와 가해자를 이상화해 그의 관점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피해자 사이에 존재하는 병리적 현상을 가스등 효과라고 정의했습니다.
가스라이팅 상대방을 조종하려고 하려고 하는 이유
가스라이팅 욕구가 발생하는 이유는 실체적 이득이 있어서 타인을 조종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경우와 단지 심리적 이득을 얻기 위해서 타인을 조종하고자 하는 경우 크게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타인을 조종해 원하는 것을 언도가 자흔 경우는 소시오패스가 타인에게 세뇌의 과정을 거쳐서 금적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이득을 얻는 경우라고 할 수 있으며, 심리적 이득을 얻기 위해 타인을 조종하고자 하는 경우는 자기애성 인격의 사람이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비난하면서도 자신의 도움 없이는 혼자 해결하기 힘들도록 무기력하게 만들어가면서 결국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들어 스스로의 자기애적 욕구를 충족하는 경우인데 조종하고자 하는 욕구는 실체적 이득이 딱히 있지 않는 한 본인도 눈치채지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또한 자기애적 인격장애가 아니어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며, 부모가 자녀에게 또는 상사가 부하에게 조종하려는 의도로 행위할 수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의 시도는 불균형한 권력상황에서 더 잘 드러날 수 있으며, 부부나 연인관계처럼 수평적인 관계라고 하더라도 불균현의 권력상황이 구축된다면 가스라이팅이 시도될 수 있는 것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인정받고자 하는 구도가 되고, 가해자는 상대방을 미숙하다고 하며 비난하면서도 나정도 되니까 너를 받아준다고 하면서 안심시켜가며 길들일려고 하는데 이 과정이 가스라이팅입니다. 가해자는 주로 비난을 하지만 결국에는 내가 너를 받아주었다고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가해자로서는 진심으로 못난 피해자를 자신이 받아주었다는 자기애적 욕구가 충족되며, 피해자는 수많은 비난의 과정에서 자기의심을 해오다가 결국 가해자가 받아주었다는 만족감으로 의존욕구를 충족하게 되면서 가스라이팅이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스라이팅 대처방법
가해자도 인지하지 못하고, 피해자도 인지하지 못하는 가스라이팅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가스라이팅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피해자는 가해자를 대할 때 전반적으로 불안하고 긴장되는 정서가 주되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의 의견은 언제나 거부 또는 수정되거나 비난받기 때문에 자신 있게 표현하지 못하게 되고, 자주 비웃음을 당하게 되므로 위축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인정받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자가검열을 해서 표현하고, 인점받음으로 안심을 하게 됩니다.
또한 가해자는 피해자가 외부의 대인관계에 나서는 것으 ㄹ꺼려하기 때문에 특별히 피해자의 주변인물들에 대한 비난이나 평가절하 등을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오랫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면 가해자의 의견에 상당부분 동조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가 많이 줄어들었고 많은 시간을 한사람과 보내게 되는데, 늘 눈치를 살피느라 전반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하다면 스스로 가스라이팅의 피해자가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가스라이팅 피해자인 것을 주변의 도움없이 본인이 인지하기에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의 경우 신체적 학대나 금전적 갈취가 없다면 가해자가 특별히 처벌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이트폭력, 아동학대 정도까지 가야 처벌을 받게 되지만 가스라이팅의 경우에는 처벌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만약 가스라이팅 피해자라면 이미 자존감의 상실과 인격의 황폐화까지도 진행되어 스스로 다시 가해자를 찾아가거나 다른 관계에서 새로운 가스라이팅의 구조에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치료 등을 통해서 스스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같은 가스라이팅 구조에 처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스라이팅 피해자 조차도 본인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본인도 모르게 주변의 누군가를 가스라이팅 하고 있지는 않고 있는지 생각해봐야할거 같습니다. 심각하거나 지속적이지 않더라도 가스라이팅의 상황은 우리 주변 어느곳에서나 조용히 일어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내가 피해자인가를 고민해보기 전에 나도 모르게 주변 사람에게 심리적으로 학대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바르고 적절한 소리를 했는가를 생각하기 전에 상대방을 존중하고 의견을 경청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가스라이팅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잡학다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인단속내역 스마트폰 확인방법 (0) | 2021.09.30 |
---|---|
증상별로 다른 소화제 복용법 정리해봤어요. (0) | 2021.09.29 |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 및 치료방법 (0) | 2021.09.17 |
지하철만 이용한다면 정기권으로 알뜰하게 (0) | 2021.09.16 |
크라운적립 할리스커피 회원등급 혜택 (0) | 2021.09.15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