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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잦은 야식과 음주의 반복으로 인해 전 날에 먹었던 음식물이 식도로 올라와 가슴 쓰림이 가끔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공부도 할 겸 자료도 찾아보고 무엇이든 정리하는 블로그에서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비만과 과식 등 잘 먹다보니 생기는 병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소화기 질환이라고 하네요. 비만 체형은 복압이 상승돼 있어 위산이 식도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고, 과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다한 음식물로 인해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조임 근육의 기능이 약해집니다. 이 경우 위가 식도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탈장이 일어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역류가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

가장 흔한 위식도 역류질환으로는 가슴 쓰림과 쓴물이 목으로 자주 올라오는 산 역류 증상이 있습니다. 식도로 넘어온 위산과 위 속 내용물이 식도점막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가슴 통증과 목의 이물감, 그리고 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심한 경우 후두염이나 천식, 만성기침으로까지 발전하는데 대부분 이런 증상이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인지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과 적기의 치료가 중요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인해 가슴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협심증으로 오인해 심장내과를 방문했다가 심장에는 문제가 없고 소화기내과에서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이 심해지면 식도궤양이나 출혈을 일으키기도 하고 치료와 재발이 반복되면서 식도암의 전구병변인 바렛 식도라고 위식도 역류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해 식도의 정상적인 세포 모양이 바뀌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식도 협착이 초래돼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지경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위식도 역류질환 초기 치료로 아침 식전 산 분비 억제제를 4주에서 8주간 사용하며, 유지요법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복용하게 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 본인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기름진 식단과 습관적인 야식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취침 전 취식, 음주와 탄산, 카페인 음료의 섭취는 하부 식도 조임 근육을 느슨하게 해 위산의 역류를 유발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발생하는 생활 습관병이라고 합니다. 위산 분비 억제제 등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조절, 절주, 금연 등을 실천해야 증상 완화는 물론 치료까지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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